절하는 곤지님

by 아련 | 2008/07/04 02:02 | 트랙백 | 덧글(3)

스트레스 250%


이유는 대충 짐작이 가지만, 그래도 뚜렷한 이유는 없다.
실없는 농담으로 기분을 푸는 것도 지쳤고, 속에서 무언가 쌓여만 간다.
어제는 엉뚱한 사람에게 대폭발해서 화를 내고, 곧 이어 사과하면서
내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그제야 느꼈다.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위가 걱정되서 마실 수가 없다.
조금만 멍하니 있어도 거지같은 기분이 머릿속을 긁어내서 아프고, 뱃속을
비틀어서 위산을 뿜어낸다. 메슥거리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

쓸데없이 몸을 학대하면서, 틈만 나면 근육을 쥐어짰더니, 이번에는 잠이
오질 않아서 새벽 세시 네시가 넘도록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다. 그렇다고
딱히 깨어있는 시간 동안 더 이상 뭔가 하고 싶은 것도, 책을 읽고 싶지도
글을 쓰고 싶지도 않은 그런 기분인데, 하다못해 티비를 봐도 아무 감흥이 없고.

억지로 잠을 청하니, 이번에는 꿈에 시달리고, 아침에는 찝찝한 기분으로 깨어난다.

해소가 안돼.

빌어먹을.

by 아련 | 2008/07/03 21:48 | 트랙백 | 덧글(4)

전화가 울린다.


술먹자는.

주당들의 전화가.

간다고 할뻔했다.

젠장

왕십리 곱창이라니!

위는 아직도 거북해 ㅠㅠ

by 아련 | 2008/07/03 19:21 | 트랙백 | 덧글(1)

정신차리자


술 마시면 안된다.

위야, 미안해.

by 아련 | 2008/07/02 16:07 | 트랙백 | 덧글(6)

별명을 지어드립.


토돌님은 야오돌.

비엘돌 하려다가 이쪽이 더 어감이 낫네요.

<<XX는 다음 순간 아주 조금 상상했다. 이 몸인채로 YY의 부드러울 작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고 그 다음에는... 하지만 그는 곧 고개를 저었다.>>

토돌님의 신작소설 (아직 미출간), 구세기의 원고 일부를 발췌했스빈다.
물론 주인공인 YY는 무성(無姓)이라지만, 제가 보기엔 남자던걸요!
무성이라는 방어 아래, 마음껏 비엘의 장을 펼치려는 그대는
욕심쟁이 후후훗. (어이)

아무튼 그래서

야오돌

by 아련 | 2008/07/01 11:40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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